이동건이 사기꾼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사진=TV CHOSUN 제공

배우 이동건이 10월 방영 예정인 TV CHOSUN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연출 남기훈/극본 민지형 /제작 프로덕션 H, 하이그라운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레버리지)’의 리메이크 작으로 원작은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됐다.

이동건은 극 중 원리원칙 주의자인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전문 사기팀의 리더로 거듭나는 이태준 역을 맡았다. 이태준은 뛰어난 두뇌와 통찰력으로 모든 트릭을 꿰뚫으며 한 때 사기꾼들의 저승사자로 통했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은 후 진짜 나쁜 놈을 잡기 위해 한때 직접 잡아 넣었던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을 모아 사기팀을 만든다. 

이동건은 최근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지강우 역을 맡아 소중한 연인을 잃은 애절함부터 발레단 예술감독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까지 캐릭터의 양면성을 섬세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는 이동건이 ‘레버리지’를 통해 선보일 천재적인 두뇌 플레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10월 13일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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