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K-POP 대표 썸머송은 어떤 곡일까?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가 지난 2주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 시즌송은?!'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무더위와 습도 그리고 불쾌지수를 한 방에 날려줄 여름 시즌송 그 1위의 주인공은 바로 NCT DREAM의 ‘WE YOUNG’. ‘WE YOUNG’(29.07%)이 차지했다. ‘WE YOUNG’은 SM엔터테인먼트의 ‘막냉이’ 그룹 NCT DREAM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이다. 멤버 재민은 허리 디스크 치료로 인해 활동에서 아쉽게 제외됐지만 팬들의 가슴 속에서는 NO.1 썸머송으로 남았다.

청량감 넘치는 곡의 분위기와 함께 멤버들의 ‘마린 보이’ 컨셉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타이틀곡 ‘WE YOUNG’의 메인 콘셉트는 마린복이었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이 시기의 코디가 가장 멤버들과 잘 어울렸다는 평. 멤버들 모두 청량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마린복이 잘 어울렸으며 무대 마다 다양하게 선보였던 마린복이 큰 호평을 받았다.

2위는 지난 2017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EXO의 ‘ko ko Bop'으로 25.20%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이 17.00%로 3위를, 세븐틴의 ‘어쩌나’가 13.62%를 기록하며 4위로 선정되었다.

한편, 아이돌챔프는 매월 한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인기 아이돌을 뽑는 글로벌 투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국가는 '미국'으로, 투표에 참여한 미국 K-POP팬들에게는 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