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이 결국 큰 병에 걸렸을까.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는 늘 자식이 먼저이던 박선자(김해숙)에게 찾아온 불행이 그려졌다.

사진=KBS

박선자는 최근들어 계속해서 원인 모를 기침이 나오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의사가 증상을 묻자 박선자는 “제가 감기가 낫지를 않아서요”라며 “열도 났다가 무엇보다 이 기침이 끊이지를 않아요”라고 설명했다.

의사가 청진기를 가져다 대자 박선자는 다소 긴장한 듯 “제가 원래 병원은 자주 안 오는데요 둘째 달이 애기를 가져서 걔 산후 조리도 해줘야 하고 아기 키워주려면 건강해야 하지 않겠어요?”라고 괜히 수다를 떨었다.

박선자는 “감기가 심해요? 독감인가?”라고 물었지만 의사는 엑스레이 촬영을 권했다. 검사가 끝난 후 의사는 “일단은 큰 병원에 가셔서 정밀진단을 받아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라며 “성급히 말씀드리기는 그렇고요 가능하면 큰 병원에 가셔서 정밀진단 받아보십시오 가실 때는 혼자 가지 마시고 보호자 동반하는 거 잊지 마시고요”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