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 코리아 측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13일 DHC 코리아가 최근 불거진 DHC TV 혐한방송 논란에 대해 김무전 대표 명의로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DHC 코리아 측은 “금번 ‘DHC 텔레비전’ 관련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아울러 최근 문제가 된 ‘DHC 텔레비전’의 방송에 대해 본사와 확인하는 과정에서 빠른 입장발표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말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DHC코리아는 대표를 포함하여 임직원 모두가 한국인이며, 저희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과 같은 감정으로 방송을 확인하였습니다”라며 “해당 방송 내용은 DHC코리아와 무관하게 본사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채널로 저희는 이에 대해 어떤 참여도 하지 않고, 공유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국민 반감이 심한데 대해 “과거의 발언을 포함한 ‘DHC 텔레비전’ 출연진의 모든 발언에 대해서 DHC코리아는 동의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DHC 텔레비전’과는 다른, 반대의 입장으로 이 문제에 대처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립니다. 또한 한국,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을 중단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습니다”라고 향후 대책 방안을 전했다.
또 SNS 댓글을 제한한 데 대해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서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댓글 제한같은 미숙한 대처로 더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드리며 금일 현 시점부로 SNS계정의 댓글차단을 해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후, 여러분의 모든 비판을 저희는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 한번 금번 문제에 대해 국민, 고객, 관계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최근 DHC 자회사 DHC텔레비전이 그간 한국을 비하하거나 역사 왜국 발언을 일삼은 것이 보도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DHC텔레비전은 출연진들의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거나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는 등의 발언을 그대로 내보냈다.
뿐만 아니라 요시다 요시아키 DHC그룹 회장 역시 과거 재일동포를 비하하고 극우 정당을 지원해 비판을 받은 전력이 있어 논란이 더욱 확산됐다.
하루 전인 12일에는 DHC코리아 광고모델인 배우 정유미의 소속사 측이 이런 국민정서를 의식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라며 “더불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린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보리보리, 한복-아동복 등 '추석빔 특별 기획전'...최대 50% 세일
- 바르다김선생X요기요, 8월맞이 프로모션 진행...최대 7000원 할인
- 원재료 그대로…‘리얼’ 컨셉 음료로 스마트 컨슈머 공략
- ‘비스’ 장윤정, 전설의 미스코리아 귀환! 돌연 미국行 이유는?
- 밴쯔, ‘다이어트 특효’ 과장광고 금고형 “실망하신 부분 회복하겠다”
- [이번주 개봉작] '분노의질주' 예매율 1위, '봉오동' '엑시트' 흥행 제동?
- ‘60일, 지정생존자’ 강한나, ‘태익’ 정체에 접근? 전박찬 테일러샵 잠입
- 피키다이어트, ‘1am 퓨어씨드 과즙 곤약젤리’ 5+5 프로모션
- 카스 인터랙티브 영화 '아오르비', 유튜브 조회수 400만 돌파(ft.최우식)
- 씰리, 전동침대에 최적화된 세계 최초 ‘티타늄 스프링 매트리스’ 출시
- [현장] '광대들' 고창석 "요실금 연기, 일회성이었는데 4번이나 촬영"
- 배우 이상희 아들 폭행치사 20대, 항소심서 징역 3년·집행유예 4년 선고
- 제니하우스 코스메틱, 롯데百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프로모션
- [현장] 손현주 "'광대들' 속 뾰족귀, 일주일간 붙이고 다니기도"
- '호텔델루나', CPI 종합 3주 연속 1위...'골목식당' 9계단 상승
- 영양+수분 충전! 운동효과 UP '일석이조' 음료
- VAV 에이노, 손가락 '일베' 표식 논란?...소속사 "음방 순서 표현, 특정 의도無" (공식)
- 최희서 '아워바디', 포스터 촬영현장 컷 공개...감성 영화 기대↑
- JTBC '고스톱', 추석 첫방송...'고민 해결' 토크 프로그램
- 아이폰 SE2, 추석 전후 출시 예정?...누리꾼 관심↑
- '모두의 마블' 6주년 업데이트, 오늘(13일) 6시까지 점검 연장...패치 내용은?
- ‘리틀포레스트’ 이서진, 이렇게 스윗한 사람이였어? 큰삼촌의 눈높이 케어
- 고영배, KBS ‘올댓뮤직’ 새 MC 발탁…9월 5일 첫 방송
- 글래드호텔, 가성비-가심비甲 '한가위 호캉스' 이벤트...할인 등 혜택多
- ‘프로듀스X101’ 김민규, 25일 첫 팬미팅 ‘열아홉, 민규’ 개최
- 황교안, 광복절 전날 국회서 대국민 담화...文정부 국정운영 지적 예상
- 일본, 우리 정부 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근거 불명확해”
- 與, 정미경 '자작극' 발언 비판 "아베 주장 아닌가 생각될 정도"
- ‘태양의 계절’ 윤소이, 모자 생이별…최성재 “나 건들지 마” 협박
- 한강 마곡철교 남단서 몸통 시신 발견…강력범죄 가능성↑
- ‘태양의계절’ 오창석 딸, 최정우 납치계획에 휘말려 교통사고 ‘충격’
- ‘5.18 망언’ 이종명 한국당 의원, 광복절 하루 앞두고 건국절 제기
- ‘여름아부탁해’ 나혜미♥김산호, 부모님 반대에 “사랑한 게 죄야?”
- ‘여름아부탁해’ 이영은 찾아간 김사권, 이채영과 이혼결심? “죽을 죄를 지었어”
- 김예원 “천우희, 차가운 이미지? 상대방 깊게 배려하는 친구”(개똥이네)
- 장윤정, 김성령이 기피한 역대급 미스코리아 “사람 착각한 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