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황찬란 콜라보 프로젝트 1탄인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이 여름 공연가에 뜨거운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진=PAGE1 제공

오는 9월 6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할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23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프리뷰 티켓 판매 시작 5분만에 전석 매진(인터파크티켓 기준) 기염을 토하며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19세기 말 영국 유미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명 소설을 원안으로 한 스핀오프 버전으로 작곡가 정재일, 현대무용가 김보라, ​비주얼디렉터 여신동, 연출가 이지나의 의기투합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발레리나 김주원, 소리꾼 이자람, 뮤지컬배우 마이클리 강필석 박영수 김태한, 영화배우 연준석 등 각 분야의 능력자들이 협업해 기대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아름답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포스터와 홍보영상 공개가 이어지며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중이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탄탄한 원안을 21세기 현대로 옮겨오며 더해진 세련미에 음악과 안무, 영상이 복합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연극’이라는 장르임에도 배우들과 스태프는 연일 노래와 안무연습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멜론티켓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9월 본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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