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2019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팝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와 함께한 캠페인을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부함을 경계하고 규칙, 규율 등에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한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의 건강한 저항정신을 담아냈다. 특히 가방, 의류와 액세서리 전반에 걸쳐 젠더리스 감성을 담아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표현했다. 클래식과 쿨함, 전통과 신세대 등 상반되는 가치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MCM만의 모던한 스타일을 정의했다.

캠페인 모델로는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와 래퍼 겸 프로듀서 차일디시 메이저가 참여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데뷔앨범 발매 2년 만에 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또한 음악적 스타일과 본인의 정체성을 거침없이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 개인의 정체성을 자유롭게 드러냈다.

이번 캠페인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여성 신예 포토그래퍼 레아 콜롬보가 촬영을 맡았다. 자신만의 거친 질감을 고수하며 젊고 우아한 예술적 세련미를 만들어낸 그는 빌리 아일리시와 차일디시 메이저를 통해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개성과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MCM과 빌리 아일리시가 함께한 새로운 가을겨울 캠페인은 MCM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MC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