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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동반자"...엑소, 9만 엑소엘과 6일간의 '탐험'(종합)

기사승인 2019.07.22  0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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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총 9만명의 팬들과 6일동안 탐험을 시작했다. 벌써 반을 훌쩍 지났지만 멤버 카이는 "저는 더 늘 여지가 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대감을 안겼다.

엑소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EXplOration -(엑소 플래닛 #5 익스플로레이션-)'을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7월 19~21일과 26~28일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1만 5천명씩 총 9만 관객과 만난다. 엑소는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 티켓 파워를 한번 더 입증했다.

'템포'로 본격 공연 시작을 알린 엑소는 '트랜스포머', '그래비티', '사인'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그래비티' 전주에 맞춰 중앙 돌출무대로 이동하자 팬들의 함성은 더욱 커졌다. 이어 '사인'을 부르면서 객석 팬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했다. 이후 '24/7'과 '러브샷'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무대로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여심을 흔들었다.

이날 엑소는 첫 인사 후 "오래 기다리셨다. 여러분 안전이 최우선이다. 오늘 특히나 더 많이 온 것 같다"며 팬들의 안전을 강조했다. 공연 중간중간 스탠딩 구역에 앞쪽으로 쏠린 팬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옆으로 한 발씩만"이라고 강조하는 등 팬들을 세심하게 챙겼다.

수호는 "'익스플로레이션 뜻은 '탐험'이다. 저희 엑소가 첫 영상에서 레이싱을 한다. 다 같이 취미 생활을 한다. 그러다 어떤 은색 빛에 이끌려서 다른 행성으로 가게 된다. 처음부터 다른 행성들을 탐하고 있는 것인데 엑소엘이 함께 하는 것이다"고 이번 콘서트를 콘셉트를 설명했다.

엑소는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Monster' 등 히트곡들은 물론, 'Power', '오아시스', 'Danage', '불공평해', '발자국' , '여기 있을게' 등 다양한 콘셉트의 수록곡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한 첸, 백현의 솔로곡 무대를 비롯해 22일 첫 유닛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세훈&찬열 신곡 'What a life', '부르면 돼'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수호와 카이는 솔로 무대 중 군살 없는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엑소 멤버들은 세훈&찬열 무대가 끝난 후 'Falling For You'를 부르며 수트를 입고 전동 퀵보드를 타고 무대에 등장했다. 이들은 공연장 곳곳을 돌고, 'Wait'까지 달달한 무대를 선보였다.

엑소가 이번 공연을 시작한 날은 태풍 영향권에 들어 비가 오락가락했다. 하지만 이날은 태풍이 소멸된 후 아침에 잠깐 비가 온 상태로 습한 날씨가 이어졌다. 찬열은 "오늘 비가 왔었나보다. 너무 습하고 덥고 한데 먼길 와주셔서 공연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특히 그는 한 철학자의 말을 빌려 "'인간은 누구나 다 죽을 운명이다. 근데 인간은 죽기 위해서 살아가는게 아니라 시작하기 위해서 태어난다' 제가 평범한 학생이었다가 엑소로서 다시 태어나게 됐다. 그 시작부터가 박찬열이 아닌 엑소 찬열의 시작이다. 시작부터 여러분과 같이 했고 여러분과 그 운명을 살아갈 수 있다는게 즐거운 것 같다"며 "옛날에는 콘서트 끝나면 공허하고 생각이 많았다. 근데 사람한테는 그릇이 다 있듯이 공연하면서 그 그릇에서 꺼내서 여러분께 사랑을 드리고 나는 여러분의 사랑을 그릇에 채운다. 여러분들의 사랑을 그릇에 가득 담으니 공허함보다 빨리 내일 공연이 왔으면 좋겠다 싶었다. 저를 행복하게 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고맙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카이는 " 여러분과 무대에서 함께 하는 게 제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이번 콘서트는 그 다음 콘서트를 생각하며 보완할 점을 찾고 늘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아직 난 더 늘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너무 좋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어제 오신 분들이 있을수도 있다. 오늘 무대가 어제보다 더 는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 이번 콘서트 3회 남았으니 다치지 않게 몸관리 잘 할 것이다. 여러분이 있으면 언제나 춤추고 노래할 것이다"고 했다.

첸은 "오늘도 어김없이 더웠다. 에어컨을 튼다고 틀었는데 끝까지 자리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공연에 도움주신 시큐리티, 스태프들께도 감사하다. 공연 하는 내내 여러분들의 행복한 표정이 힘이 된다. 저희 엑소가 앨버 준비하랴 개인 스케줄 등 중심에 여러분이 있다. 엑소의 중심이 돼주셔서 감사하다"고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 공연 관계자들까지도 챙겼다.

백현은 이날 본격 공연에 앞서 "물 맞을 준비를 해라"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는 찬열이 객석에 물을 뿌릴 것을 예고한 것이었다. 그는 "어제 찬열이가 뿌리더라. 저는 뿌리고 싶었지만 구간이 없더라. 이전 콘서트 때 비가 내렸다. 그걸 반대로 관객석에 뿌리는 기획을 해보고 싶다. 그걸 한번 기획해봐야겠다. 전자기기 다 망가져도 되냐"고 팬들에 묻자 팬들은 일제히 "네"라고 답했다. 백현은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다. 항상 재밌게 즐겨주시면 좋은 무대, 화려한 세트를 가져와서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겠다"고 다음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세훈은 "되게 긴 시간이었다"고 하자 팬들은 이를 부정했다. 그러자 세훈은 "짧다고 생각하면 다음 콘서트는 더 길게 하겠다. 오늘 함께한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 여러분들이 더워서 그런지 많이 들 힘들어보인다. 걱정된다. 스탠딩은 더 그렇다. 여러분들이 공연보러 오셨는데 힘들면 안되니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한번 생각해보겠다"고 끝까지 팬들의 안위를 체크했다. 

마지막으로 수호는 "저희와 함께하는 매 순간이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 저희 엑소는 항상 여기 있을 것이다. 실버타운 가서도 계속 보자"고 한 후 "결혼 안 하신다는 분들도 많은데 엑소를 봐서 그럴 수도 있겠다. 쉽게 성에 차지 않을 것 같다. 평생 동반자가 됐으면 한다"고 평생 함께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엑소는 시우민과 도경수(디오)가 군입대를 한 상태. 엑소 멤버들은 8명이었던 동선을 6명의 동선으로 다시 짜서 2명의 멤버들의 자리를 채웠다. 보컬이 탄탄한 그룹답게 두 멤버가 없어도 퍼포먼스는 물론 노래까지도 빈틈이 없었다.

앞서 20일 공연에서 백현은 "여러분이 더운 이유는 시우민형이 없기 때문이다. 힘이 안나는 이유는 디오가 없기 때문이다. 저희를 응원하고 있더라"며 군생활 중인 멤버들을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그럼에도 엑소 멤버들은 두 사람의 빈자리에 팬들이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 느끼도록 빈틈 없는 무대로 엑소의 돈독함을 자랑했다.

또한 이날 수호는 "올해 안에는 당연히 새 앨범이 나온다. 곧 콘서트가 끝나고 월드투어 하면서 겨울이 오기 전에 앨범을 낼 계획이다"고 깜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디터 노이슬 gato1289@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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