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회 방송을 남겨둔 ‘검블유’ 측이 ‘하드털이’에 나섰다

올여름 최고의 꿀케미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전개를 선사했던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권영일/제작 화앤담픽쳐스/이하 검블유)가 이번 주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배우들의 미소 폭탄 현장 비하인드컷을 전격 공개했다.

‘검블유’는 지난 6월 시작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안방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해왔다. 국내 최초로 포털 업계를 조명한 신선한 소재와 임수정-이다희-전혜진이 선보인 최강 걸크러시, 그리고 각각의 재미가 선명했던 3色 커플이 전달한 설렘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바.

어느새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둬 “벌써 종영이라니 너무 아쉽다”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검블유’ 측이 그간 아껴왔던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이날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컷에는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던 ‘검블유’ 커플들의 화기애애한 순간들이 담겼다. 사랑하기에 서로를 존중하기에 이별을 선택한 배타미(임수정)와 박모건(장기용), 팬과 배우라는 호칭 대신 귀여운 연인으로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차현(이다희)과 설지환(이재욱), 그리고 10년의 정략결혼에 종지부를 찍고야 서로를 향한 이해와 애정이 드러났던 송가경(전혜진)과 오진우(지승현)까지.

이들의 얼굴에 활짝 피어오른 미소에서 언제나 유쾌함으로 가득했던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랑하는 모건과 이별한 순간, 드디어 포털 점유율에서 ‘유니콘’을 앞지른 ‘바로’의 소식을 듣게 된 타미의 모스이 담겼다. 슬픔과 기쁨이 한데 섞인 눈물을 터트려 안방극장에도 울린 ‘검블유’.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포털 업계 3인방의 일과 사랑이 어떤 결말을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작진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고 계신 시청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남은 2회분의 이야기에서 포털 업계 걸크러시 3인방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들의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맞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검블유’,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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