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아재들’ 임원희와 정석용의 독립 로망이 ‘미우새’에서 펼쳐진다.

사진=SBS '미우새' 제공

오는 21일 밤 9시5분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절친 배우 임원희와 정석용이 잇몸을 만개하며 설렘을 폭발시키는 ‘독립 로망’을 공개한다.

지난주 50년 만에 첫 독립선언을 한 정석용이 독립 2년차 선배인 임원희의 집을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원희는 ‘독립 신생아’ 석용 앞에서 선배美를 뽐내며 나름 독립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애썼다.

하지만 독립선배 임원희의 선배다움은 금세 추락하고 말았다. 그 흔한 믹서기와 휴대용 버너조차 사용할 줄 모르는 모습에 석용이 잔뜩 실망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원희는 관리가 전혀 안 된 충격적인 집 상태로 석용을 식겁하게 만들었다. 낱낱이 드러난 원희의 심각한 집 상태에 母벤져스 역시 비명을 질렀다.

한편 이날 母벤져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 일은 따로 있었다. 바로 ‘쉰 아재들’ 원희와 석용이 설레는 모습을 숨기지 못한 채 ‘독립 환상’을 털어놓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남몰래 꿈꿔온 ‘로망’이 하나둘씩 밝혀질수록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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