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가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호후특보가 발효됐다.

(사진=기상청)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소형 태풍으로 시속 97km/h, 초속 27m/s로 북쪽으로 빠르게 북상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250km부근 해상에 접근 예정이며, 밤 9시에는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을 북상,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 호우특보 발효 중, 특히 제주도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내일까지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 예상, 심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