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양동시장 치킨을 찬양했다.

사진=TV조선 '뽕 따러 가세' 캡처

18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붐과 함께 직접 프로그램에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사연 주인공에게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줬다.

뽕밭 1회 광주광역시를 방문한 송가인과 붐은 두 번째 사연 주인공을 뽑으려 했다. 사연을 훑어보던 송가인은 “양동시장 사연이 많네요”라고 말했다. 광주예고 출신인 송가인에겐 양동시장이 특별한 곳이었다.

호남권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인 양동시장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송가인은 “양동시장은 치킨이 유명하다”고 홍보하기 시작했다.

그는 “고등학교 다닐 때 지각하면 지각비를 냈다. 그 돈으로 양동시장에서 치킨을 사먹었다”며 “닭발까지 완전히 다 튀겨 나온다. 그 맛은 절대 잊을 수 없다”고 말해 붐의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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