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낭만의 밤을 맞을 수 있는 축제를 찾는다면 ‘2019 평택호 불빛축제’는 어떨까.

‘2019 평택호 불빛축제’는 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평택호 경관 조명들에 빛이 들어오며 축제의 막을 올렸다.

평택호 관광단지 진입로를 비롯해 수변데크에는 다채로운 빛깔의 빛터널이 설치돼 힐링 산책로로 제격이다. 총 7구간으로 구성되며 별빛사랑 공간으로 인도하는 진입 관문을 시작으로 평택시 상징인 배꽃을 형상화한 '설레임 꽃길'과 RGB모듈을 이용해 다양한 색상의 변화로 화려함을 장식한 '별빛 사랑', 바다를 연상하는 푸른 별빛으로 돌고래와 함께 어우러진 '별빛 바다', 화이트 은하수를 배경으로 불꽃이 터지는 듯한 '별빛로망스', 천사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의 '별빛 연주회', 볼 장식의 빨간 색상과 '별빛터널',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목은하수'가 있다. 

이외에도 모래톱 공원에는 대형 조형물과 다양한 모양의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인증샷을 찍기도 제격이다.

사진=고코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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