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안이 셀프 삽질로 탈출에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은 '뭉쳐야 산다'라는 주제로 이동국과 설아, 수아, 시안 삼남매의 바닷가 나들이가 그려졌다.

이날 바닷가에 도착하자 시안은 모래사장에 푹 빠졌다. 이때 이동국은 천천히 그를 묻기 시작했고 설아와 수아 자매까지 합류했다.

앞서 어릴 적 시안이는 똑같은 상황에 놓여 폭풍 울음을 터뜨렸던 바. 하지만 시안은 마치 포기한 사람처럼 자신을 모래에 묻는 것을 보기만 했다. 

시안을 묻은 후 모두가 떠나자 그는 당황했다. 하지만 이전처럼 울지 않고 주변에서 삽을 발견한 후 셀프 삽질을 시작해 마침내 탈출에 성공했다.

이동국이 보고 놀라자 시안은 "나 많이 컸죠?"라고 했다. 이동국은 "벌써 혼자서 힘으로 나오네"라며 아들의 성장한 모습에 감탄했다.

뭉쳐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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