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원장이 자신의 무고함을 호소했다.

12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는 지금까지의 의혹에 오히려 억울하다는 치과 추원장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SBS

자신에게 치과를 인수받은 원장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추원장은 “저를 완전히 이상하게 취급하시는데요 (환자가) 도의하셨고 제가 한 진료 문제없습니다”라고 언성을 높였다.

하지만 치과의사들의 의견은 전혀 달랐다. 의사 김기영씨는 “이게 이 사진으로 이제 100% 확실하게 우리가 진단을 내리는 건 아닌데 이게 심한 충치가 있어서 이렇게 치료를 하려고 보면 사진에 반드시 나와요”라며 치료 전 엑스레이 상으로 발견하지 못한 또다른 문제가 있어 추가 진료를 했다는 추원장의 말을 반박했다.

또 다른 의사는 “여기에 있는 수많은 신경치료와 임플란트와 이런 것들은 부가적인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런 식으로 진료하는 치과의사는 없어요 거의”라며 추원장의 사례가 분명 일반적이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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