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이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를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연극 ‘미저리’ 공연을 앞둔 배우 김성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SBS

김영철은 이날 제32회 미스코리아 출신인 김성령에게 “다시 미스코리아 시절로 돌아가면 사자머리를 하겠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그건 어쩔 수 없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큰 무대에서 사람이 돋보이려면 머리를 크게 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당시에는 드레스가 오버사이즈였다 드레스 큰데 머리만 달라붙었다고 생각해보라”라고 설명했다.

또 “드레스가 심플해지면서 헤어도 심플해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철이 “사자머리 무겁죠?”라고 묻자 김성령은 “그럴 정신 없다”라며 정신없었던 미스코리아를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연극 ‘미저리’ 출연의 이유를 묻자 김성령은 “거절을 못해서”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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