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의 중국 생활이 험난하다.

사진=다롄 이팡 홈페이지 캡처

1일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다롄 이팡은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최강희 감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우승을 일궈낸 후 중국으로 떠났다. 그는 다롄 이팡 지휘봉을 잡은지 5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차기 행선지가 다롄 이팡으로 떠오르면서 최 감독이 경질됐다는 이야기로 흘러나왔다.

한편 최 감독은 지난해 11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모기업이 도산하자 팀을 떠났고 다롄 사령탑에 올랐으나 시즌 중에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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