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돌아온 추우커플에 힘입어 ‘동상이몽2’가 올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100회 특집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가 평균 시청률 1부 7%, 2부 12.9%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0.2%, 3% 수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수도권 가구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는 100회 특집을 맞이해 밤 10시로 확대 편성에도 불구, 2주 연속 올해 최고 시청률 경신 기록세운 것으로 눈길을 끈다.

‘홈커밍 특집’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8년을 기다린 눈물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결혼식을 통해 첫째 바다의 돌잔치도 이루어졌다. 두 사람의 혼인신고로 시작된 영상은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하는 우효광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 추자현의 모습으로 이어졌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홀로 외국에서 외롭게 오롯이 일만 할 수밖에 없었던 내게 너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사람이야"라고 말하며 ”고맙습니다. 내 곁에 다가와 줘서. 나를 가족으로 받아줘서. 항상 옳다고 해줘서. 내가 외롭지 않게 늘 웃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1부 결혼식이 끝난 후 2부는 바다의 돌잔치로 꾸며졌다. 추자현은 바다 출산 당시 임신중독증 증상으로 위기에 빠졌으나, 이를 극복하고 더욱 강한 엄마로 재탄생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아들 바다가 꽃이 한가득 실린 카트를 밀며 등장하자 하객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엄마, 아빠의 이목구비를 빼닮은 바다는 돌잡이에서 책, 청진기, 돈 세 가지를 연이어 잡아 부모님을 흐뭇하게 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8일(월) 밤 10시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홈 커밍 특집’ 2탄 주자로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출격해 반가운 근황과 함께 ‘수고포차’를 첫 공개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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