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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15년전 발매 '눈의 꽃', 내 인생에 큰 변화 준 곡"

기사승인 2019.06.30  10: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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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이 '눈의 꽃'과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는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의 첫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총 6회로 오는 7월 13일까지 약 3주동안 11만 관객을 동원한다.

이날 박효신은 정재일의 기타에 맞춰 '1991년, 찬 바람이 불던 밤...'을 선보였다. 이때 무대 정면 스크린에는 '겨울 밤 눈내리는 창문'이 배경으로 등장했다. '눈의 꽃'도 이어졌다.

박효신과 정재일은 최근 JTBC '너의 노래는'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과시한 바. 박효신은 노래를 마친 후 "안녕하세요. 정재일씨. 저는 올해 20주년이 됐더라고요. 정재일씨는 몇 년 됐냐"고 하자 정재일은 25년이라고 답했다. 여기에 박효신은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효신은 "정재일씨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랑에 대해 생각했을 때 그 어떠한 사랑보다 부모님의 사랑이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 정재일씨랑 저랑 비슷한 환경이다. 아마 비슷할 것 같다. 많은 히트곡을 제치고 이번 공연에 1991년을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눈의 꽃'에 대해서는 "제 인생에 되게 큰 변화를 줬다. 눈의 꽃을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그 전까지는 갇혀있던 생각을 하다 내가 이렇게 해도 되는구나 처음 느끼게 해준 곡"이라고 운을 뗐다.

박효신은 "15년 전의 기억 중 제일 큰 것은 가이드같은 트랙이 결국 앨범에 실렸다. 뒤에 더 못 불렀다. '눈의 꽃'은 재일이가 생각이 난다. 처음 만나고 어떤 공연 준비할 때 겨울에 연습 끝나고 나오니 눈이 왔다. 그때 재일이가 갑자기 트렁크에서 기타를 꺼내서 길에서 '눈의 꽃'을 불렀다. 저도 길에 쪼그려 앉아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고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에 정재일은 "그날 연습하는 도중에 눈이 왔다. 완벽 주의자인 박효신씨는 늦게까지 연습을 하니 모르셨을거다. 근데 우리가 본 눈은 아무도 밟은 흔적이 없는 눈이었다. 뭐에 홀린 듯이 기타를 꺼내 노래를 부른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재일과 2012년과 2013년에 걸쳐 작업을 했다는 박효신은 "제 인생에 또 한번, 큰 마음을 준 그런 노래"다며 '야생화'를 선보였다.

사진=박효신 인스타그램

노이슬 기자 gato1289@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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