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억의 사나이’ 축구선수 폴 포그바와 ‘태릉인’ 김종국이 만났다.

폴 포그바 첫 내한 현장에 ‘미우새’ 김종국이 출동, 월드클래스 축구선수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이날 종국은 포그바와 경기를 앞두고 그동안 갈고닦은 축구실력을 뽐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중계로 실제 경기가 시작되고 종국이 포그바를 상대로 화려한 발재간을 보이자 경기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뜨거워졌다.

특히 경기 내내 종국은 포그바와 불꽃 튀는 축구 케미로 보는 이들을 흥분하게 했다. 심지어 종국은 그라운드 위에서 포그바가 기뻐서 춤추게 만들 정도로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종국과 포그바의 케미는 축구뿐만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평소 즐겨 하는 말부터 여행, 효도 스타일까지 똑같아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두 남자의 특별한 인연에 포그바와 함께 내한한 포그바의 엄마까지도 종국과 다음 만남을 약속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포그바는 종국과 대화 도중 한국어로 종국 어머니에게 “엄마 걱정 마요~”를 외쳐 母벤져스를 포복절도케 했다.

한편 폴 포그바와 김종국의 친선경기 하이라이트와 종국에게 태권도를 배우는 폴 포그바의 모습은 홈페이지와 네이버TV 및 각종 포털에 선공개됐다. SBS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폴 포그바의 친필 사인 축구공을 증정하는 본방 사수 이벤트도 진행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폴 포그바와 김종국의 만남은 오늘(30일) 밤 9시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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