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23일 개봉한 ‘알라딘’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은 28일 15만15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751만 3908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기생충‘, ‘토이스토리4‘ 등을 계속해서 밀어내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6월 20일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는 28일 9만9045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64만6948명을 기록했다. 주말 동안 동원할 관객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스오피스 3위는 ‘존 윅3: 파라벨룸‘이 차지했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3‘는 전날 8만9404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 37만4712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 역시 4위에 머물러 있다. ‘기생충’은 누적관객수 939만9441명을 기록했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흥행 영화 2위 ‘설국열차’(935만1208명)을 넘어선 수치다. ‘기생충‘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알라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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