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가 아찔한 아마추어 ‘행사가수’로 파격 변신해 첫 촬영부터 시선을 강탈한다.

7월 20일 ‘주말 어벤져스’ 작감배(작가-감독-배우) 합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이 첫 방송된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 인생 게임.

시청률 20%에 달하는 저력을 보여준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의 이대영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4년 만의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해 2019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공개된 스틸 속 한지혜는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벗어 던진 채, 오색찬란한 의상을 차려 입은 아마추어 행사가수로 변신한 모습.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이 보는 이들의 입을 자동으로 떡 벌어지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킬힐을 신고 가파른 비탈길에 고꾸라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대에 오른 한지혜의 모습은 시선을 더욱 강탈시킨다. 이제까지 본 적 없는 과감한 변신을 한 한지혜의 활약과 함께 단 하루도 편안한 날 없어 보이는 험난한 그의 삶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황금정원’ 제작진 측은 “한지혜는 첫 촬영부터 몸에 멍이 드는 것도 아랑곳 없이 투혼을 발휘했다. 킬힐을 신고 비탈길을 달리고 구르는 것은 물론 완벽한 무대를 위해 오랜 기간 연습을 하는 등 ‘은동주’ 캐릭터를 위해 첫 회부터 온몸을 불사하는 열연을 펼쳤다. 한지혜 최고의 작품이 될 ‘황금정원’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이몽’ 후속으로 7월 20일 토요일 밤 9시 5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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