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드슈즈'의 스페셜 예고편이 공개됐다.

'겨울왕국', '모아나', '라푼젤', '슈렉 포에버'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제작진과 할리우드 스타들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레드슈즈'가 주인공 레드슈즈의 신비한 매력을 기대케하는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사진='레드슈즈' 스페셜 예고편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담은 영화다. '레드슈즈'는 오늘 20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스페셜 예고편을 통해 주인공 레드슈즈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은 사라진 화이트 왕국의 국왕이 딸에게 남기는 편지로 시작한다. “꽃보다 일곱 왕자를 찾아 도움을 청해다오”라는 부탁을 마지막으로 새엄마 레지나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서 초록 난쟁이와 마법구두를 신고 완벽한 모습으로 거듭난 레드슈즈가 처음 만나는 장면이 등장한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란 레드슈즈가 초록 난쟁이들에게 “제 이름은 레드슈즈예요”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은 정체를 숨길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특히 초록 난쟁이로 변하기 전 큰 인기를 누리던 꽃보다 일곱 왕자들의 모습과 “이게 나예요. 진짜 나”라는 레드슈즈의 내레이션과 함께 물속에서 떠오른 마법구두와 진짜 그녀의 모습을 예고하는 실루엣이 최초 공개돼 이번 작품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공개되는 선재마다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레드슈즈'는 지난 2014년 개봉해 천만 관객을 기록,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겨울왕국'을 비롯 '모아나', '라푼젤' 등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김상진 애니메이션 감독과 '트롤', '쿵푸팬더3', '슈렉 포에버' 등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작품. 

여기에 미국의 대세 배우 클로이 모레츠부터 샘 클라플린, 지나 거손, 패트릭 워버튼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섬세한 목소리 연기는 영화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소신 있고 내면이 당당한 레드슈즈의 모습이 클로이 모레츠와 공통점이다”라며 클로이 모레츠 캐스팅 비하인드와 함께 이번 작품 속 캐릭터와 그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예고한 제작진은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더해진 내공 있는 실력파 배우들의 시너지로 가득 찬 영화 '레드슈즈'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할 전망. 

코믹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 '레드슈즈'는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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