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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윤덕여 감독X조소현, 선수 유럽行 강조 "경쟁력 높여야한다"

기사승인 2019.06.19  13: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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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현재의 실패를 딛고 4년 후를 기약했다.

사진=연합뉴스(윤덕여 감독, 조소현)

19일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에 출전했던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A조에서 프랑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를 상대해 3패를 거둬 조별리그 탈락했다. 지난 대회에서 16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해 이번 성적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윤덕여 감독도 이날 기자들 앞에서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많은 팬의 성원과 응원에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를 낳아 감독으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만 어리다고 해서 세대교체가 가능한 게 아니다. 능력도 있어야 한다. 그게 가장 어려운 점이다”며 세대교체가 필요하지만 제대로 시행하기 어렵다는 걸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2의 지소현-조소현이 등장하길 바랐다. 윤덕여 감독은 “현재 대표팀에는 해외파 3명(지소현, 조소현, 이민아)이 있다. 같은 조에서 상대했던 나이지리아는 대부분 유럽파다. 그게 팀의 경쟁력이다”며 “국내 여자축구 경쟁력을 높이려면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여민지, 이민아)

한국 여자축구는 인프라가 열악하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만 해도 몇만명이 넘는 여자축구선수가 있고 리그도 2부리그 그 이상으로 발전돼 있다. 하지만 한국 여자축구는 이런 실정에도 피파랭킹 14위, 월드컵 진출, 지난 대회 16강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그만큼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주장 조소현은 저조한 이번 월드컵 성적에 한국 여자축구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느낀 쓰린 경험을 잊지 말아야 하며 후배들이 해외 무대에 계속 도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여자축구의 성장이 더디다는 걸 느꼈다는 조소현은 현재 잉글리시 여자축구리그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다. 그는 “유럽 선수들은 한국 선수보다 스피드와 파워가 뛰어나다. 그런 걸 경험하며 세계 축구의 흐름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디터 박경희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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