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해지는 여름 앞에서 패션브랜드들이 트렌디한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룩을 제안하고 있다. 일상과 여름 휴가지에서 두루 유용하게 쓰일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톡톡 튀는 감수성과 대담한 디자인의 신제품들이 눈길을 끄는 중이다.

사진=르꼬끄 제공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여러 컬러들 속 너의 자신을 해방시켜봐’란 의미의 ‘프리즘 컬렉션’을 선보였다. 핫썸머 시즌에 팝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반팔 맨투맨 티셔츠로, 이번 시즌 트렌드인 네온컬러가 돋보인다. 홀로그램 아트웍을 적용해 더운 날씨에도 가볍고 스트리트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며 중량감 있는 헤비웨스트 싱글 소재를 사용해 안정된 핏감을 제공한다. 루즈핏 스타일로 스커트와 팬츠들과 함께 감각적인 여름 데일리룩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네온 컬러의 힙색은 미니파우치가 포함됐으며 휴대폰 등 가벼운 소지품 보관이 용이해 일상이나 여행지에서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연출할 수 있다. 남녀공용 스타일로 출시된다.

사진=육스 제공

라이프스타일 스토어의 선두주자 육스(YOOX)가 뉴욕 감성의 리테일 브랜드 오프닝 세레모니와 손잡고 ‘오프닝 세레모니x육스’를 런칭했다. 듀오 디자이너 캐롤 림과 움베르토 레온이 세계 각지의 뮤직 페스티벌에서 발산되는 에너지와 육스가 전개하는 컬러풀하면서도 폭넓은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어 흥미로운 실루엣에 밝은 컬러 팔레트, 플로럴 프린트가 돋보이는 8가지 여성복 캡슐 컬렉션을 완성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빈폴스포츠 제공

빈폴스포츠는 여성 스트리트 브랜드 키르시와 콜라보를 통해 1020세대를 타깃으로 한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체리 심볼로 유명한 키르시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상큼발랄한 옷들을 출시하며 이 시대의 젊음을 대변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키르시와의 협업에서 빈폴스포츠는 레드, 그린, 네이비 등 키르시의 대표 컬러를 중심으로 반짝거리는 프린트, 무지개 컬러감의 체리, 로고 등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을 강조했다. 콜라보 상품은 반팔티셔츠, 크롭티, 홀터넥, 쇼트팬츠, 스커트, 모자, 슬리퍼, PVC백 등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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