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마지막 장면에는 배타미(임수정)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카페에 앉아 있던 배타미의 스마트폰이 끊임없이 진동하며 알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한 배타미의 표정이 순간적으로 굳어졌고 그녀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치고 말았다.

이어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가 표시된 화면에 배타미가 1위를 기록한 화면이 나타났고 배타미는 굳어버린 채로 몸을 움직이지 못했다. 

이때, 누군가가 나타나 배타미의 스마트폰을 주워 그녀에게 건넸다. 바로 박모건(장기용)이었다. 박모건은 자신이 쓰고 있던 캡모자를 배타미에게 씌워주며 "지금부터 나 놓지 마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배타미의 손을 굳게 쥐고 함께 카페를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