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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궁정으로의 초대' 바흐-라모, 원전악기로 만나는 거장들의 클래식

기사승인 2019.06.12  17: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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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생소한 바로크 음악과 만날 수 있는 ‘바로크 궁정으로의 초대‘ 공연이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6월 15일과 16일, 연달아 2회 공연되는 ‘바로크 궁정으로의 초대’는 기존 클래식 음악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시대 관현악기인 트라베소(바로크 플루트)와 바로크 현악기, 쳄발로(하프시코드)가 연주되어 이색적인 공연을 꾸민다. 자연 소재로 만들어진 옛 악기들은 청아하며 소박한 음색을 통해 현대의 악기에서는 듣기 힘든 섬세하고 따뜻한 색채감을 표현한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바흐, 프랑스 루이 14세 때 궁정 음악가였던 라모, 후기 바로크를 빛낸 텔레만 등 당대의 거장이 작곡한 작품성 있는 협연곡과 다양한 실내 악곡, 쳄발로 창작곡이 연주된다. 여기에 각 곡의 특색과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인봉 타펠무지크 대표의 흥미로운 해설이 곁들여져 마치 바로크 시대의 음악회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펼칠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타펠무지크는 대중음악에 비해 클래식은 어렵고 고(古)음악은 더욱 거리감이 느껴진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단체다. 지난 2009년에 서울특별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 독창적인 새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한국 바로크 음악의 성장을 위해 활동한다. 최근에는 전통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하는 바로크적 섬세함과 창작곡을 포함한 독창적 연주력이 가미된 고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예술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가능하게 한 서울메세나 지원 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바로크 궁정으로의 초대’는 서울문화재단의 지원금과 한국무역협회의 기부금, 코엑스의 공연장 지원으로 제작되었다. 

에디터 양수복 gravity@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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