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손헌수 부모님을 만났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손헌수의 부모님과 만나게 되는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손헌수는 이날 새집으로 이사한 것을 기념해 집들이를 준비했다. 초대를 받은 사람은 부모님과 박수홍. 손헌수는 부모님이 도착하기 전 박수홍에게 “우리 엄마가 형 보면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라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손헌수 부모님은 박수홍에게 아들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흡사 박수홍 팬미팅을 방불케하는 현장. 이에 박수홍은 몸둘바를 모르며 거듭 머리를 조아렸다.

이어 “절 올릴테니까 앉으세요”라고 두 분을 쇼파에 앉혔다. 손헌수 어머니가 “근데 나이가”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떼자 박수홍은 “나이가 그렇게 차이는 안 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손헌수의 아버지는 68세, 어머니는 64세. 그리고 절을 올린다고 나선 박수홍은 50세로 부모님뻘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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