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이 대장암 이후의 삶에 대해 말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생각’에는 대장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은 김승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44살에 늦둥이 아들을 얻고 현재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김승환. 1983년 연극으로 데뷔한 그는 90년대 청춘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미혼이던 그에게 갑자기 대장암 판정이 내려졌고 이때부터 힘든 시간이 시작됐다.

김승환은 “그때는 (하루에) 담배도 4갑씩 피우고 술도 매일 먹고 했어요”라며 “지금은 담배도 안 피우고 매일 운동을 하니까 오히려 대장암 걸리기 전보다 건강해요”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그런 김승환의 곁에는 아프고 힘든 시절을 함께 버텨준 아내가 있었다. 김승환은 아내를 만나 늦게 얻은 아들이 언제나 마음에 걸린다며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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