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박이 '툼레이더' 작업에 참여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는 미국 마블 스튜디오 비주얼 디렉터 앤디박이 국내 방송 최초로 출연한다.

이날 앤디박은 비주얼 아트 디렉터의 필수 조건을 두가로 꼽으며 "미술에 대한 기본기가 있어야 한다. 채색, 드로잉, 색, 음영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실제 사람을 디자인 하는 것이라며 "무수한 디자인 감각이 요구된다. 코스튬 복장을 만들어야 한다. 캐릭터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후 그의 작업 이력이 공개됐다. 학생 시절부터 트랜스포머 등 많은 캐릭터를 따라그렸다는 그는 만화 '툼레이더' 작업에 참여한 사실도 공개했다.

앤디박은 "마블 입사 전에는 만화 작품을 그렸다. 원래 '툼레이더' 시리즈로 유명했다"고 했다. 이어 "'툼레이더' 시리즈 20개 정도 제가 그린 것이다. 영화화되고 안젤리나졸리가 캐스팅 전부터 제가 그렸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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