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가 주말 비로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말 충청이남 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5월임에도 불구, 30도를 웃도는 이른 더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17일 28.3도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오후들어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주말과 휴일에는 26도 선으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구름은 내일과 모레에 걸쳐서 전국으로 확대된다. 일요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200mm 이상, 제주 남부는 1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다.

남부지방은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은 주말에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다가 휴일에 5~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6도, 대전은 17도가 예상된다. 낮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1도, 광주 23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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