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과 이시언이 또 한번 TV광고로 만났다.

사진=트립닷컴 제공

트립닷컴이 29일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 틸다 스윈튼과 ‘나혼자산다’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대세 배우 이시언이 모델로 출연한 두 번째 TV 광고를 공개했다.

1월에 이어 후속으로 공개된 이번 TV 광고에서는 해외OTA 사이트에서 여행상품 예약시 발생할 수 있는 ‘이중 환전수수료’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광고에서는 여행 초보자 이시언이 최저가 여행상품이란 말을 듣고 결제했는데 왜 카드값에는 추가 금액이 청구돼 있냐고 울먹인다. 이에 틸다 스윈튼이 이시언에게 트립닷컴을 이용하면 그런 고민이 필요 없다며 이시언을 다시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낸다.

1편에 이어 이번에도 틸다 스윈튼이 ‘여행이 영어로’라고 물으려하자 이시언은 말을 끊으며 ‘트립’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트립닷컴은 1월 첫 TV 광고를 시작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틸다 스윈튼이 직접 한국말로 “여행이 영어로 뭐지”라는 대사를 소화해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도 틸다 스윈튼은 광고 끝 무렵에 포장마차에서 어묵꼬치를 먹으며 주인에게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이야기해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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