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기생충’ 오디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이 출연하는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이랑은 영화 ‘기생충’ 오디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직접 프로필을 돌리다가 정보를 입수했고, 오디션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고. 정이랑은 봉준호 감독을 만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묘사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다양한 개인기를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저씨’의 김희원 성대모사는 물론 ‘인간 주꾸미’로 변신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이와 함께 개명 이유도 털어놓는다. 과거 ‘정명옥’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2015년 ‘정이랑’으로 개명한 바. 그 배경에 파리에서 만난 묘한(?) 여인이 등장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애 시절 남편과 추격전을 벌인 사실도 밝혔다. 크게 싸운 후 달아나는 남편을 전력질주로 쫓아갔지만 역부족이었다고. 그녀는 지나가던 시민의 도움(?)을 받아 남편을 붙잡았다고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정이랑은 남편이 ‘연예인 울렁증’이 있다고 고백한다. 식당을 운영 중인 그녀의 남편은 가게에 연예인만 오면 손을 덜덜 떤다고. 실수를 연발하는 남편의 모습을 묘사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이랑이 밝히는 오디션 대장정의 과정은 오늘(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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