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일러스트레이터 섭섭과 함께한 S/S시즌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해학적인 아트워크와 브랜드의 세련된 디자인이 만나 새로운 유스라인을 탄생시켰다.

섭섭은 SNS를 중심으로 핸드드로잉 기법의 그림체로 인기를 모으며 패션, 뷰티, IT, 자동차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콜라보 작업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섭섭의 작품이 의류에 최초로 적용된 제품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일상과 양면적 감정을 작가 특유의 개성 있고 함축적인 그림체로 표현했다.

주5일 근무제 직장인을 요일 튜브에 갇힌 모습으로 묘사하는가 하면 화가 나거나 속상한 일이 있어도 늘 웃고 있어야 하는 모습을 거울 속에 비친 페이크 스마일 가면으로 그려내는 등 위트 넘치면서도 귀여운 그림체로 유쾌한 힐링을 선사한다.

이번 컬렉션은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컬러감과 모노톤이 적절히 조화된 모던한 디자인으로 실용적 연출이 가능하다. 셔츠, 티셔츠 등 남성 스타일 8가지, 여성 스타일 5가지, 잡화 4가지 등 총 17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부터 마인드브릿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마인드브릿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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