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가 주목한 폴 슈레이더 감독의 신작이 개봉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퍼스트 리폼드' 포스터

에단 호크,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퍼스트 리폼드’가 메인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들어갔다.

‘퍼스트 리폼드’는 기도로 담을 수 없는 일상을 일기로 남기기로 한 목사 툴러(에단 호크)가 남편을 만나달라는 신도 메리(아만다 사이프리드)의 간청을 받은 후 모든 것이 흔들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오른 ‘퍼스트 리폼드’는 뉴욕타임즈를 비롯해 외신에 ‘올해의 영화 ’올해의 배우‘ 등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메인포스터는 ’전세계가 주목한 올해의 영화!‘라는 카피와 함께 서로를 마주하지만 다른 곳을 보는 듯한 두 배우의 눈빛이 관객들을 강렬하게 사로잡고 있다. 영화 속 한 장면이자 예고편에도 등장하며 독특하다는 반응을 얻은 이 모습이 과연 어떤 의미와 의도를 담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3월 27일 문화의 날을 맞이해 CGV아트하우스와 함께 ’퍼스트 리폼드‘가 ’컬처DAY 쇼케이스‘라는 타이틀로 특별상영 이벤트를 연다.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 각본을 쓴 폴 슈레이더 감독의 ’퍼스트 리폼드‘는 4월 11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