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차관이 태국 출국을 시도하다 공항에서 제지를 당했다.

22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출국을 시도하다 제지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사당국은 긴급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은 현재 특수강간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김학의 전 차관은 대검찰청 진상조사단 출석 요구에 불응했지만, 강제조사권이 없어 출국금지를 내릴 수는 없는 상태였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김학의 전 차관의 별정 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소환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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