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가 전도연이 화보 속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사진=씨네21 제공

4월 3일 개봉을 앞둔 ‘생일’에서 폭발적인 열연을 선보인 설경구, 전도연이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후 18년 만에 다시 호흡한 설경구, 전도연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들이 세상을 떠나던 날 아버지의 자리를 지키지 못해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아빠 정일 역의 설경구는 베이지색 스웨터부터 화이트 재킷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지천명 아이돌’다운 매력을 선보인다.

사진=씨네21 제공

떠나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슬픔을 묵묵히 견뎌내는 엄마 순남 역을 연기한 전도연은 스타일리시한 화이트 의상과 재킷으로 독보적인 우아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 배우 모두 ‘생일’에서 그 누구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뜨거운 감성을 펼쳐내며 폭발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심금을 다시 울릴 예정이다.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에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생일’은 4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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