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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탈퇴 용준형, "정준영이 보낸 동영상 봤다, 부적절한 대화 죄송"

기사승인 2019.03.14  11: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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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이 정준영이 보낸 동영상을 봤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했다.

13일 용준형은 소속사를 통해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 며칠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멤버들과 모든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용준형은 "저는 11일 SBS 8시 뉴스가 나온 직후 회사의 사실여부 확인 전화를 받았을 때 논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제가 단톡방에 없었다는 내용만 전달했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저의 편을 들어 공식 입장에서 보도 내용이 맞지 않다고 얘기를 하였으나, 제가 잘못 전달한 내용이었다"고 소속사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공식입장을 내기 위해 회사와 얘기를 하던 중 그 일이 2016년이라고 말씀드렸던 건, 정준영과의 대화 내용이 제 카톡에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때 당시 날짜 확인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또한 많은 이들의 혼란을 가중시킨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용준형은 문제가 되는 카톡 대화를 했던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2015년 말 당시 카톡 내용 관련해서 뉴스에서 보도된 저와 정준영과의 대화 내용은, 그 전날 같이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간 후, 그 다음날 안부를 물어보다가 정준영이 그런 일(불법 동영상 촬영물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다 걸렸다는) 이 있었다며 얘기를 했고, 거기에 용준형이 “그 여자애한테 걸렸다고?” 라고 답변을 한 것이었다.

그는 "그 때 동영상을 받은 적은 없지만, 다른 동영상을 받은 적 있다"며 "뿐만 아니라 거기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도 하였다. 이 모든 행동들이 너무나 부도덕한 행동들이었고, 제가 어리석었다. 이것이 범죄이고 범법 행위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안일하게만 생각했고, 그것을 단호하게 제지하지 못한 점 또한 제 잘못"이라고 잘못을 시인했다. 

지난 13일 이 사안과 관련하여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다녀왔다는 용준형은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거짓 없이 이야기하고, 수사에 협조하였다.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과거에 제가 어떤 대화들을 했는지 정확하게 보게 되었고, 부끄럽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다. 단 한번도 몰카를 찍는다거나 그것을 유포한다거나 하는 등의 범법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2016년 말부터는 정준영과 서로의 안부를 간간히 물어보는 정도의 관계만 유지했다. 그러나 저는 그동안 그런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너무나도 쉽고 안일하게 생각하였고 행동하였으며, 여태껏 그런 저의 행동으로 인해 다른 수많은 피해자들이 생길 수도 있는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 묵인한 방관자였다"고 스스로를 질타했다.

용준형은 "이제껏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고 이런 일로 저를 믿고 있는 멤버들과 팬분들의 신뢰를 저버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 저는 이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또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는 것을 원치 않아, 2019년 3월 14일자로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를 하겠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살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사진=용준형 인스타그램

노이슬 기자 gato1289@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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