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새 학기, 입사를 앞둔 설렘이 가득한 시기다. 하지만 3월에는 두피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겹치면서 두피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염색, 파마 등을 해왔다면 화학제품과 열로 인해 두피는 한껏 예민해 있을 터.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머릿결은 쉽게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게 되는 것은 물론 탈모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진=픽사베이

두피 관리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올바른 샴푸 습관을 갖는 것이다. 먼저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건강한 두피로 지켜주는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샴푸 시에는 적당량의 샴푸를 두피에 마시지하듯 도포한 뒤 영양분이 두피에 흡수될 수 있도록 3분 정도 기다린 다음 물로 헹궈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샴푸 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해야 좋다. 하루종일 쌓인 노폐물과 땀으로 인해 막힌 모공을 깨끗하게 해줘 자는 시간 동안 두피와 모발에 제대로 된 영양공급을 할 수 있게 된다.

샴푸 선택도 중요하다. 자연유래가 아닌 화학성분의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샴푸는 두피를 자극해 두피가 예민해지고 건조해질 수 있다. 따라서 두피와 모발에 자극이 적고 건강한 천연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자올 닥터스오더, 청호나이스뷰티 제공

탈모&두피케어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의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pH5.5의 두피 친화 약산성 샴푸로 민감한 두피도 자극 없이 각질과 노폐물을 클렌징해준다. 코코넛오일 및 옥수수에서 추출한 100% 천연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민감한 두피에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세먼지 세정력 효과 및 비듬, 건조에 의한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2019년형은 머릿결에 윤기를 더해주는 비타민과 두피와 모발 탄력 케어에 좋은 단백질, 아미노산 함량을 높여 샴푸 후에도 엉킴 없이 매끄러운 머릿결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다이아미노피리미딘옥사이드, 특허받은 조성물 카페인, 산양삼추출물, 효모추출물 등 두피에 좋은 성분을 함유했다.

청호나이스뷰티 브랜드 닥터윌리엄제이 프로젝트의 ‘더마 시카카이 모링가 샴푸’는 두피 청결과 수분을 유지해주는 시카카이 추출물과 척박한 사막에서도 자생하는 강인한 생명력의 모링가 성분이 함유되어 두피 유수분 밸런스 유지 및 영양공급에 효과적이다. 또한 80가지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되고 주요 유해 성분은 배제해 두피를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다. 계면활성제 또한 자연유래 성분으로 예민한 두피를 깨끗하게 씻어준다.

사진=솝퓨리 제공

솝퓨리의 ‘안티로스 샴푸바’는 천연유래성분만으로 이뤄진 제품으로 탄력이 느슨해진 두피를 케어해 머리가 덜 빠지고 모근강화를 도와 가늘어진 모발을 힘있는 모발로 가꿔주는 약산성 제품이다. 또한 특제 약산성 베이스가 두피의 pH와 밸런스를 이뤄 가장 이상적인 상태로 두피를 보호해준다. 전문 조향사가 특별히 고안한 장미향이 담겨있어 사용 시 매력적인 로즈부케향을 만끽할 수 있다.

영양공급을 배가하고 싶을 때 두피세럼이 효과적이다. 모발의 탄력을 더해주고, 민감해진 두피에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탈모 걱정인에게 추천할 만하다.

사진=르네휘테르, 아로마티카 제공

르네휘테르 ‘포티샤 두피세럼’은 풍성한 모발을 위한 두피, 모발 강화 데일리 제품이다. 오렌지, 라벤더,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며 구아라나 추출물의 식물성 카페인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생기를 주고 모근을 더욱 힘있게 케어하도록 돕는다. 소량의 멘톨이 들어 있어 뿌리자마자 두피가 상쾌해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는 두피에 직접 뿌리는 두피 전용 에센스로 로즈마리 및 비오틴, 블랙푸드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모근을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2018년 화해 뷰티어워드 헤어미스트 부문 1위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로즈마리와 라벤더, 스피어민트 등 허브 향으로 이뤄져 관자놀이와 뒷목을 마사지할 경우 피곤한 일상의 무거움을 날리는 아로마테라피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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