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를 겨냥한 현실공감형 로맨스가 찾아온다.

사진='아사코' 3종 캐릭터 포스터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현실 로맨스 ‘아사코’가 다양한 사랑의 감정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동시에 주연배우 카라타 에리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사코’는 첫사랑과 같은 얼굴,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아사코(카라타 에리카) 앞에 강렬했던 첫사랑이 돌아오면서 모든 감정이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현실공감형 로맨스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비주얼만으로도 안구정화되는 선남선녀 주인공들의 애틋한 눈빛과 설레는 감정은 물론 봄에 개봉하는 로맨스 영화다운 사랑의 감정이 묻어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사코의 첫사랑 바쿠(히가시데 마사히로) 포스터에서 바쿠는 사랑이 넘치는 눈빛으로 아사코가 있는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 자유분방하고 불꽃같은 매력을 지닌 그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 여심을 자극한다.

사진='아사코' 스틸컷

료헤이(히가시데 마사히로) 포스터에서는 첫사랑 바쿠와 같은 얼굴, 다른 이름을 지닌 아사코의 두 번째 사랑인 료헤이가 투명한 우산 아래 고민에 잠긴 듯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바쿠와는 다른 매력을 풍긴다.

아사코 포스터는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따듯하게 담아내 매순간 사랑의 감정에 충실한 아사코가 두 남자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아사코로 분한 카라타 에리카는 한국 관객들에게 낯설지 않은 배우다.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고 이병헌이 운영하는 BH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한국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카라타 에리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사코’는 3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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