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영웅’ 안정환이 '쿵후 루키'에 도전한다.

MBC 일밤 ‘궁민남편’ 24일 방송에서는 안정환이 쿵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조태관은 갱년기가 찾아온 권오중을 위해 ‘내 동생 오중이는 갱년기다’ 특집으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에게 다시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두 손 두 팔을 걷고 나선 것.

이에 권오중의 쿵후 도장을 열어 그가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던 액션을 통해 자신감을 마음껏 표출하는 시간까지 준비, 나머지 멤버들은 이소룡의 트레이드마크인 샛노랑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제자로 변신한다. 특히 안정환은 달리는 차와 35m 떨어진 농구골대에 공을 차 골인시키는 미션을 성공시키며 여전한 축구 영웅의 클라스를 입증했던 바 그의 쿵후 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세월의 흐름에 따라 펑퍼짐해진 엉덩이와 살찐 코를 가진 그가 스피디하고 박력 있는 쿵후 동작을 제대로 마스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쿵후 제자가 된 안정환은 ‘학권법’을 흉내 내며 현장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고 해 과연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오늘(24일) 오후 6시45분 방송에 눈길이 쏠리는 중이다.

사진=MBC '궁민남편'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