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이 SM 핼러윈 파티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는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했던 배우 박훈, 한보름, 이시원, 엑소 찬열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찬열은 지난해 SM 핼러윈 파티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2017년 핼러위 파티 우승자였다. 이에 부담감을 갖고 고민했다.

'데드풀'로 결정했다는 찬열은 "미국에 있는 디자이너한테 연락했다. 한국의 셀럽이라고. 한국에 큰 핼러윈 파티가 있어서 빨리 제작해야한다고 했다. 보통 사람은 3-4달 걸리는데 저는 2주만에 만들었다. 정말 불가능하게 4-5일만에 만들어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특송으로 보냈다고 하더라. 출발은 했는데 조회가 안되더라. 20일 정도를 손을 부들부들 떨었었다. 출발했는데 조회가 안되니 우체국 세관 다 전화했었다. 활동 준비 시기라 바빴는데 화장실 간다고 하고 전화통화하고 했었다. 그때가 핼러윈 파티가 얼마 안 남았을 때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찬열의 데드풀 의상은 미국 통관에 걸렸었다. 찬열은 "가짜라도 총 모양, 칼 모양이라서 한번 더 검사를 하느라 늦어졌다. 결국 늦어져서 핼러윈 파티에 안 갔다. 기범이 형이 참여는 못하고 판넬로 참석해서 1등했다고 하더라"라고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11월 2일에 데드풀 의상이 도착했다는 찬열은 "집에서 입어보니 치수를 재고 만들었으니 딱 맞더라. 아까웠다. 팬들과 함께하는 생일파티에서 입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NEW 인생술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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