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7년 만에 첼시 원정에서 승리했다.

로이터=연합뉴스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리시 FA컵 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 원정을 떠나 2-0으로 이겼다.

전반부터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1분 폴 포그바의 크로스를 안데르 에레라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45분 첫 골을 도왔던 포그바가 추가골을 넣으며 맨유는 2-0으로 앞서갔다.

후반들어 첼시가 반전을 노렸지만 경기는 2-0으로 끝났다. 첼시는 최근 진 3경기 모두 득점없이 지면서 사리 감독의 자리가 불안해졌다.

최근 파리생제르맹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지며 솔샤르 임시감독 체제 11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던 맨유는 2010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첼시 원정에서 승리를 맛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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