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미라이’ 작화가 공개됐다.

사진='미래의 미라이' 포스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아시아권 애니메이션 ‘미래의 미라이’가 수작업 작화로 완성된 캐릭터 디자인을 공개했다.

‘미래의 미라이’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워즈’ ‘괴물의 아이’ 등을 연출한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으로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쿤이 여동생 미라이를 가 생긴 후 달라진 변화 속에서 미래에서 온 동생 미라이를 만나 환상 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이번에 공개된 ‘미래의 미라이’ 캐릭터 디자인에는 주인공 쿤과 미라이, 가족 구성원들의 초기 드로잉과 디테일한 캐릭터 설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한 캐릭터들의 모습과 수작업으로 완성된 작화를 직접 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쿤과 강아지로 변한 쿤, 아기 미라이는 드로잉에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터져 나온다. ‘미래의 미라이’에는 최고 베테랑 제작진들이 뭉쳐 화제가 됐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 오랜 팀워크를 자랑한 작화감독 아오야마 히로유키, 하타 아야코가 참여했으며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에 참여한 미술감독 오모리 타카시, 타카마츠 요헤이 등 드림팀이 구성돼 신뢰를 더했다.

생생한 드로잉부터 역대급 제작진의 팀워크로 완성된 ‘미래의 미라이’는 1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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