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과 하희라가 베스트커플 상의 시상자로 나왔다.

사진=KBS2 '2018 KBS 연기대상' 캡처

31일 방송된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베스트커플 상의 시상자로 올라왔다.

하희라는 베스트커플의 시상자로 나오며 “저희 부부의 첫 시작점이 KBS의 ‘젊음의 행진’이었다. 30년이 훌쩍 지난 이야기다”라고 두 부부의 첫 만남을 말했다.

이에 'KBS 연기대상' 측은 1987년 ‘젊음의 행진’에서 MC를 보던 두 사람의 당시 모습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과거의 모습을 보고 몸서리를 쳐 시상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은 서강준과 공승연, 최다니엘과 백진희, 라미란과 김명민, 차태현과 배두나, 유동근과 장미희, 이장우와 유이, 최수종과 진경이었다.

특히 최수종과 진경 커플은 하희라 직접 발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수종은 ‘하나뿐인 내편’, 하희라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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