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가 유승호-조보아-곽동연-김동영-박아인 등 ‘복수돌 5인방’의 교복 자태를 공개했다.
10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제작 슈퍼문 픽처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감성 로맨스다. 유승호-조보아-곽동연-김동영-박아인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뭉쳐 겨울 안방극장을 로맨스로 물들일 전망이다.
이에 ‘복수가 돌아왔다’ 측은 드라마를 이끌어갈 5인 주역들이 9년 전 각자 개성에 맞게 교복을 입고 있는 고교 시절 모습을 선보여 이목을 끈다.
한때는 설송고 영웅이었지만 학교 폭력 누명을 쓰고 퇴학당한 후 ‘이슈남’이 돼 다시 설송고로 복학한 강복수 역의 유승호는 재킷에 화이트 셔츠, 베스트를 매치해 단정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그러나 넥타이 위를 살짝 헐겁게 연출하는 모습으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보인다. 반면 강복수 사랑 손수정 역의 조보아는 전교 1등 반장다운 깔끔한 차림과 사랑스러운 미소를 장착한 청순한 매력을 발산한다.
젠틀한 매력의 소유자지만 강복수에 대한 애증과 열등감을 가진 설송고 신임 이사장 오세호 역의 곽동연은 교복 정석을 보여주는 듯 반듯하게 맨 넥타이와 말끔한 자태에 사색에 잠긴 표정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김동영과 박아인의 교복 포스도 처음 공개됐다. 두 사람은 고교 시절 강복수 절친이자 현재는 의뢰인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서비스업체 ‘당신의 부탁’을 이끌고 있는 이경현 역과 양민지 역을 맡아 그동안 이미지와는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김동영은 살짝 풀어진 넥타이에 후드티를 매치해 귀여운 매력을, 박아인은 강복수의 귀여운 스토커답게 리본을 달지 않고 단추를 푼, 발랄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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