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경수가 친한 선배 배우 조인성과 이광수, 차태현 등을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스윙키즈 도경수/도경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도경수는 1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가진 싱글리스트와 인터뷰에서 "조인성, 이광수 형과 작품과 연기에 대해 평소 자주 모여 이야기하는데 '연기 잘했다'고 칭찬과 응원을 해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경수는 "형들이 '이제 네가 우리에게 밥 사야 한다'고 말하더라"며 "작품 시나리오는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 남경수 이사님과 함께 보며 상의하고 개인적인 고민은 조인성, 이광수, 배성우, 차태현 형에게 털어놓는다"고 말했다.  

또 도경수는 "처음엔 대사를 까먹을 정도로 조인성(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형이나 염정아(영화 '카트') 등 선배들 앞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 지금은 여유가 생겨서 촬영현장에서 즐겁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경수는 주연을 맡은 영화 '스윙키즈'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열정을 그린다.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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