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가 11월27일부터 JTN아트홀 1관에서 상연되고 있는 가운데 페어별 이미지컷을 공개했다.

베토벤, 청년, 마리 각 역할마다 트리플 캐스팅으로 공연을 이어가는 이들은 각 페어마다 서로 다른 느낌의 베토벤을 연기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이에 작품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은 페어별 이미지 컷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베토벤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 그리고 중년의 모습까지 모두 담고 있는 작품이다. 그중 김주호, 정의욱, 이주광이 연기하는 베토벤과 청년을 연기하는 강찬, 김현진, 박준휘 각각의 케미가 돋보이는 페어별 커플컷이 공개됐다. 폭발적인 에너지가 닮은 듯 다른 김주호-박준휘와 세련된 외모 뒤에 느껴지는 외로움과 차가움을 담은 이주광-김현진이 페어로 촬영을 진행했다.

마리를 연기하는 김소향, 김지유, 김려원 배우의 페어별 이미지 컷은 의상부터 남다르다. 서로 다른 보이쉬한 복장으로 사진 속에 등장해 자신의 꿈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를 선보인다. 김소향은 아역 차성제와, 김지유는 아역 함희수와 페어컷을 연출했으며 김려원도 차성제와 함께했다.

특히 아역들의 연기에 대해 “어린 베토벤과 어른 베토벤이 서로 대립하는 씬에서는 함희수 군과 이주광 배우의 놀라운 연기력(인터파크 gu***)” “차성제 배우가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연기하는 장면에선..움찔,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순간 몰입해서 연기하는 아이의 모습에 정말 박수”(인터파크 whlove***)라며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 시절엔 모차르트와 항상 비교 당해야 했고 20대엔 스스로에게 늘 천재가 아니라고 외쳤던 혈기왕성한 30대엔 들리지 않는 고통 속에서도 음악에 모든 것을 쏟아냈던 베토벤. 각 배우들의 페어별 매력이 돋보이는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2019년 1월27일까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