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가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

12월 19일 개봉하는 ‘스윙키즈’가 전세계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렸다.

북미에서는 12월 221일 개봉이 확정됐으며 대만과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오세아니에서는 내년 1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내년 1월 관객을 맞이해 전세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23개국에서 선판매되며 한국을 넘어 ‘스윙키즈’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크리닝을 통해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스윙키즈’를 구매한 북미 배급사 Well Go USA 관계자는 “음악과 춤으로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영화.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모든 관객이 즐기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대만 배급사 Movie Cloud 관계자도 “강형철 감독만의 재기발랄함이 이번 작품에도 고스란히 담겼다”라며 대만 흥행을 자신했다. 배우들의 시너지와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더한 ‘스윙키즈’는 개봉 전부터 해외 시장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스윙키즈’는 12월 19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