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연합뉴스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네벤토 스타디오 치오 비고리토에서 열린 베로나와 베네벤토의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 15라운드에서 이승우가 출격했다.

이승우가 있는 베로나는 베네벤토에 1-0 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22점이 된 베로나는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선발 출장한 이승우는 전반 내내 상대 선수들의 견제에 시달렸다. 전반 18분에는 팔에 얼굴을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지기도 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베로나는 이승우를 필두로 공격을 시작했다. 후반 2분 이승우는 드리블 후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4분 베네벤토 안드레아 코스타가 퇴장 당하면서 베로나로 흐름이 완전히 넘어갔다. 바로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마토스가 골을 넣어 베로나가 앞서갔다.

후반 10분 이승우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코다가 실축하며 베로나는 위기를 넘겼다.

1골을 잘 지킨 베로나는 승점 3점을 챙겼고 이승우는 87분 출전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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