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안영미가 과거 강호동에 열정을 착즙 당했던 일화를 폭로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셀럽파이브(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과거 '아는 형님' 섭외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호동이 때문에 거절했다"고 하자 강호동이 "나도 가만있지 않겠다"고 발끈했다.

안영미는 "그 전에 아이유씨가 나와서 자기는 10시간 넘게 말 한 마디도 안 시킨 사람이 강호동이라고 했다. 11시간 내내 말을 시킨 경우도 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일반인이 가져온 음식을 먹고 반응을 해야는데 모두가 현타가 온 상황. 강호동은 게스트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자 안영미에 말을 시켰다고.

성대 결절이었던 안영미는 살아야겠다는 마음에 "기가 막힙니다"라고 외쳤다. 이후 11시간 동안 강호동은 안영미에 리액션을 요구했다고. 하지만 방송에는 편집됐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이 부인하자 김신영이 거들었다. 김신영이 강호동은 장시간 녹화에 패널들이 지치면 "얘들아 지치지 마라"한다고 하자 김희철은 "명대사도 있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강호동이 시청자 분들은 6시다. 우리는 새벽 4시지만 이라고 했다"며 지치면 "우리는 6시야"라고 열정을 착즙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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